남궁훈 카카오 대표, 국감 출석 시사.. "해외출장 일정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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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오는 7일로 예정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400회 국회(정기회) 전체회의에서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하고, 오는 7일 열리는 공정위 국감 증인으로 남궁 대표와 홍은택 각자대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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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오는 7일로 예정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에서 국감과 지병을 연관지어 언급하던데,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다”며 “대표이사로서 해야 할 일을 지장 없이 수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국감 일정과 겹치는 해외 출장 일정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400회 국회(정기회) 전체회의에서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하고, 오는 7일 열리는 공정위 국감 증인으로 남궁 대표와 홍은택 각자대표를 채택했다. 정무위는 이들에게 각각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환불 금액 및 낙전수입(수신자가 유효 기간이 만료된 선물을 환불할 때 수수료로 내는 금액)과 온라인 생태계 지원 사업 적절성 등에 대한 질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 대표는 증인 명단이 확정되기 전날인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서 신경이 손상돼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발이 저린 증상, 감각 이상, 무감각, 심한 통증 등이 있다.
당시 남궁 대표는 글에서 “3주 전에는 발가락에 저린 증상이 시작됐고, 2주 전에는 손가락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며 “최근엔 등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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