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패션 화보·영상 콘텐츠 확대.."MZ세대 잡아라"

배동주 기자 2022. 10.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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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영상이나 화보 등 자체 제작 패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W컨셉은 우선 '목적형 구매'를 선호하는 젊은 남성 고객을 위해 상품기획자(MD)가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고, 착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화보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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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닐바이피' 화보. /W컨셉 제공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영상이나 화보 등 자체 제작 패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30세대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특히 신규 가입자 연령이 20대 초반까지 낮아졌다.

W컨셉은 우선 ‘목적형 구매’를 선호하는 젊은 남성 고객을 위해 상품기획자(MD)가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고, 착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화보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탐색형 구매’ 경향이 있는 여성 고객을 위해서는 브랜드와 유명인(셀러브리티)의 협업 화보를 기획하기로 했다. 캡슐 컬렉션 등 자체 제작 패션 콘텐츠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W컨셉 측은 “젊은 층이 화보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옷을 배우는 특징을 보인다”면서 “맞춤형 콘텐츠를 늘려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W컨셉은 실시간으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라이브 방송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 가상현실(VR) 콘텐츠 발굴도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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