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기록의 사나이' 푸홀스, 은퇴식서 702호 홈런포

김형열 기자 입력 2022. 10.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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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회를 사실상 예약한 '기록의 사나이'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가 은퇴식 후 통산 702호 홈런을 터뜨리며 팬들에게 멋진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푸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회 4대 4 동점을 이루는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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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회를 사실상 예약한 '기록의 사나이'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가 은퇴식 후 통산 702호 홈런을 터뜨리며 팬들에게 멋진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푸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회 4대 4 동점을 이루는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개인 통산 702번째 홈런으로, 역사상 4번째로 700홈런을 넘긴 푸홀스는 이 부문 3위 베이브 루스(714개)와의 격차를 12개로 줄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이 경기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것을 고려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푸홀스와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은퇴식을 경기에 앞서 열었습니다.

푸홀스는 22년, 몰리나는 19년의 빅리거 이력을 마감합니다.

이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확정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세인트루이스는 4∼6일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칩니다.

이 경기는 이날 선발로 나서서 패전 투수가 된 애덤 웨인라이트를 포함해 20년 가까이 세인트루이스 전성기를 지탱해 온 푸홀스, 몰리나, 웨인라이트 삼총사가 함께 선발 출전한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가 됐습니다.

구장을 가득 메운 4만 6,680명의 팬들은 셋이 그라운드로 들어올 때 열렬한 기립박수로 역사적인 영웅들을 예우했습니다.

은퇴를 이미 예고한 두 선수와 달리 웨인라이트는 시즌 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마지막 홈 경기에 푸홀스를 3번 타자, 1루수로 기용해 팬들에게 길이 남을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3번은 푸홀스가 평생 단골로 친 타순이며 1루는 그의 아성이었습니다.

푸홀스는 3번 타순에서 홈런 505개, 1루수로 홈런 484개를 터뜨렸습니다.

푸홀스는 이날 1회 인정 2루타로 올린 2타점을 포함해 3타점을 보태 통산 타점을 2,214개로 불리고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베이브 루스와 이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웨인라이트와 몰리나는 통산 328번째로 선발 투수와 포수로 호흡을 맞춰 이 부문 기록을 더 늘리고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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