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만으로 짠 'EPL 갈락티코'.. 일단 투 톱부터 '경악'

조남기 기자 2022. 10.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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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지상 최고의 축구쇼'라는 멋들어진 닉네임도 붙는 이곳은 정말이지 화려한 자원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11명, 최고 중 최고를 꼽는다면 어떨까?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시장가치를 기준점으로 삼아 값어치가 가장 비싼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어떤 팀과 붙어도 지지 않을 것만 같은 'EPL 갈락티코'다.

한편 가장 많은 선수를 'EPL 갈락티코'에 배출한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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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지상 최고의 축구쇼'라는 멋들어진 닉네임도 붙는 이곳은 정말이지 화려한 자원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11명, 최고 중 최고를 꼽는다면 어떨까?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시장가치를 기준점으로 삼아 값어치가 가장 비싼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그 결과 어마어마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어떤 팀과 붙어도 지지 않을 것만 같은 'EPL 갈락티코'다.

일단 투 톱부터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과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도맡는다. 14골로 EPL 득점 1위인 엘링 홀란과 7골로 득점 2위인 해리 케인의 조합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상대하는 수비수로서는 막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느껴질지도 모른다.

2선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선다. 창조성과 공격력, 수비력까지 고루 같은 황금 4중주다. 세계 어디에 내놓든 손꼽힐 중원이다.

수비 라인은 좌측부터 앤디 로버트슨(리버풀)-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웨슬리 포파나(첼시)-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이 선다. 수년간 리버풀을 지탱한 좌우 풀백과 당대 가장 뜨거운 센터백 2명이 이름을 올린다. 골키퍼 장갑은 리버풀의 알리송이 낀다.

이 11명의 몸값을 합치면 9억 1,000만 유로다. 한화로 계산하면 1조 2,852억 원에 달한다. 단 11명의 가치가 말이다. 유닛별로 따졌을 때, 가장 비쌌던 건 역시 1억 5,000만 유로(약 2,118억 원)의 엘링 홀란이었다.

한편 가장 많은 선수를 'EPL 갈락티코'에 배출한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도합 4명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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