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브루노 페르난도와 연장계약 .. 골밑 전력 유지

이재승 2022. 10.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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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안쪽 전력을 단단하게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브루노 페르난도(포워드-센터, 206cm, 109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페르난도에게 계약기간 4년 1,09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실질적으로 기존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이라 볼 수 있겠지만, 휴스턴이 현재의 페르난도의 역할에 만족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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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안쪽 전력을 단단하게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브루노 페르난도(포워드-센터, 206cm, 109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페르난도에게 계약기간 4년 1,09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New York Post』의 마크 버먼 기자는 연장계약 첫 해만 보장되는 조건으로 확인된다고 알렸다. 이후 계약에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나 팀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짐작된다.
 

페르난도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어 휴스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년 최저연봉으로 그를 붙잡은 휴스턴이지만, 이번에 추가로 연장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즉, 다음 시즌에 약 183만 달러를 받는 그는 2023-2024 시즌에 290만 달러까지 더해 2년간 473만 달러를 받게 된다.
 

앙골라 출신인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4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애틀랜타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애틀랜타에서 두 시즌 동안 백업 센터로 나섰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2021년 여름에 크리스 던과 함께 애틀랜타에서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보스턴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기에 한계가 많았다. 보스턴은 시즌 중에 대니얼 타이스(인디애나)를 데려오기로 했고, 페르난도를 비롯한 전력 외의 선수들을 보냈다. 생애 처음으로 시즌 중에 유니폼을 바꿔 입은 그는 휴스턴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휴스턴에서 10경기에 나서 경기당 9.4분 동안 6.9점(.707 .000 .579)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 20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평균 2.9점을 뛰는데 그쳤다. 그러나 재건 중인 휴스턴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뛰면서 입지를 다졌다. 휴스턴은 그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연장계약까지 안겼다. 실질적으로 기존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것이라 볼 수 있겠지만, 휴스턴이 현재의 페르난도의 역할에 만족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현재 휴스턴에는 유망주 빅맨이 두루 자리하고 있다. 알파렌 센군을 위시로 우스만 가루바와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1라운드 3순위)가 포진해 있다. 페르난도는 보반 마리야노비치와 함께 백업 센터로 나설 예정이다. 센터진이 탄탄한 만큼, 페르난도가 많은 시간을 뛰긴 쉽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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