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복숭아 고장' 음성 감곡면 역사·문화 담은 '감곡면지' 출간

강신욱 2022. 10.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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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햇사레복숭아의 고장'인 감곡면의 역사·문화 등을 모아 엮은 '감곡면지'가 출간됐다고 3일 밝혔다.

윤신 편찬사업위원장은 "감곡면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기록하는 작업은 우리 지역의 뿌리를 찾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쳐 큰 자부심을 느끼고 감곡면 발전에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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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왼쪽) 충북 음성군수와 윤신 감곡면지편찬사업위원장이 '감물면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2.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햇사레복숭아의 고장'인 감곡면의 역사·문화 등을 모아 엮은 '감곡면지'가 출간됐다고 3일 밝혔다.

감곡면지는 2017년 12월14일 83명으로 발족한 감곡면지편찬사업위원회가 4년 8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이번에 성과물을 선보였다.

감곡면지는 지리, 역사, 문화예술, 마을 내력 등 10개 부문을 2900여 쪽 분량에 녹여 냈다.

총론 2권과 마을편 2권, 화보 1권 등 모두 5권으로 구성했다.

윤신 편찬사업위원장은 "감곡면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기록하는 작업은 우리 지역의 뿌리를 찾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쳐 큰 자부심을 느끼고 감곡면 발전에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감곡면지는 선대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보물이다. 미래 후손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면지가 편찬되기까지 많은 애를 써주신 편찬사업위원과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甘谷面)은 감미곡면(甘味谷面)의 ‘감’ 자와 거곡면(居谷面)의 ‘곡’ 자를 땄다.

현재 12개 법정리와 42개 행정리, 149개 반, 105개 자연마을로 구성됐다.

인구는 지난 8월 말 기준 1만498명(외국인 519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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