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1위 굳건..신작들은?

이다원 기자 2022. 10.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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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이 신작들의 공세에도 1위를 지켜내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공조2’는 2일 13만3603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608만26명이다.

‘공조2’는 지난달 7일 개봉한 이후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늑대사냥’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준다. 신작 개봉당일 1위를 내줘도 다시금 탈환하며 좀비 같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정직한 후보2’다. 10만4228명이 선택해 누적관객수 39만6366명이다.

3위는 6만6098명이 극장을 찾은 ‘인생은 아름다워’다. 누적관객수 26만641명이다.

‘늑대사냥’은 1만4305명이 찾아 7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 42만6200명으로, 손익분기점 220만명까진 요원한 상황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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