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디알엑스, 매드에 대역전승..1위로 그룹 스테이지 진출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디알엑스가 유럽의 맹주 매드 라이온즈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디알엑스는 3일(한국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의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롤드컵 플레이-인 4일 차서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후반 바론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승리를 따냈다. 5전 전승을 기록한 디알엑스는 1위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디알엑스는 그룹 스테이지 C조에 들어가 로그, TES, GAM e스포츠를 상대한다. 반면 매드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사이공 버팔로를 꺾으면 2위 자리를 놓고 재경기를 치른다.

경기 초반 매드의 탑 다이브 때 '킹겐'의 카밀이 죽은 디알엑스는 탑 1차 포탑을 내줬다. 경기 13분에는 미드 부시서 '엘요야'의 벨베스에게 '제카'의 사일러스가 죽은 디알엑스는 미드 싸움서 '언포기븐'의 미스 포츈을 끊었다.

매드의 전령에 바텀 1차 포탑이 파괴된 디알엑스는 경기 21분 바론 앞에서 '표식'의 세주아니와 '베릴'의 유미가 잡혔다. 매드에게 바론을 내준 디알엑스는 매드에게 오브젝트 3개를 내줬다.

탑 레드서 '킹겐'의 카밀까지 잡힌 디알엑스는 경기 26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데프트'의 시비르와 '표식'의 세주아니가 죽었다. '제카'의 사일러스가 퇴각하던 매드의 병력을 처치한 디알엑스는 미드 전투서 킬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매드에게 바다 드래곤 영혼을 내준 디알엑스는 경기 32분 매드에게 바론을 내줬지만 4킬을 쓸어담았다. 상대 탑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디알엑스는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