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김선아, 안재욱 불륜 알았다[종합]

한해선 기자 2022. 10. 3.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욕망과 권력을 지키려는 이들의 권모술수가 난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에서는 크리스마스 펀드 사건으로 혼란한 정·관계와 검찰, 한혜률(김선아 분) 간의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혜률, 나근우(안재욱 분), 홍난희(주세희 분)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욕망과 권력을 지키려는 이들의 권모술수가 난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에서는 크리스마스 펀드 사건으로 혼란한 정·관계와 검찰, 한혜률(김선아 분) 간의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혜률, 나근우(안재욱 분), 홍난희(주세희 분)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스마스 펀드 수사를 강행한 한혜률로 인해 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검사장 장일(이문식 분)과 전남편 고원경(김형묵 분) 검사는 한혜률의 약점인 아들 한강백(권지우 분)이란 패를 쓰는 것까지 고려하며 목숨줄 사수에 나섰다. 이들에 맞서 한혜률은 청와대 일부 압수수색에 돌입하고 크리스마스 펀드 실소유자 지준기(김원해 분), 이른바 돌핀의 검찰 출입 횟수를 윤은미(임세미 분) 기자에게 흘리며 내·외부 압력에 응수했다.

그런가 하면 바이러스로 먹통이 된 한혜률의 컴퓨터를 고친 홍난희는 아내를 찾아온 나근우를 발견하곤 당장 술을 사달라고 요청했다. 한혜률은 흔쾌히 동의했고, 프라이빗 바로 향하는 세 사람 사이에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시한폭탄처럼 위태로운 분위기가 지속됐다.

나근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한혜률은 홍난희에게 도발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그녀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음을 털어 놓았다. 순식간에 잘 벼려진 칼날처럼 날카로워진 분위기 속에서 한혜률은 홍난희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달라질 건 없다며 그녀를 은근히 짓눌렀다. 홍난희는 결국 본인이 벌인 일에 스스로 상처를 받은 채 홀로 남겨졌다.

나근우는 고민 끝에 본인의 욕망이 초래한 일을 수습하고자 홍난희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제 그는 다른 이들의 윤리의식을 지적하기엔 양심이 찔렸으며, 자신을 믿고 있는 대중들의 시선에 부담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뒤늦게라도 홍난희와의 연결고리를 끊고자 했지만 헤어지자는 한 마디에 홍난희는 이성을 잃은 듯한 반응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난희는 한혜률의 컴퓨터를 고치면서 자료 백업용으로 건넸던 것과 동일한 USB를 다량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USB를 하나 달라는 친구에게 "해킹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 타깃 근처에 USB 몇 개를 흘리거나 타깃에게 아무렇게 않게 건넨다"라고 말해 의도적으로 한혜률에게 USB를 건넸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관련기사]☞ 이달소 츄, 눈물 고백 '폭식 후 토한다'
구혜선 어쩌다 얼굴이..충격 근황 보니 '헉'
비비, 워터밤 비키니 노출 아찔 사고..'큰일날 뻔'
박민영 측 '강씨와 이별..친언니 사외이사 사임 의사'[공식][전문]
제니 욕실 누드까지..해킹범 '수위 선넘은' 사진 보니..
하지원, 드라마 촬영 중 찍은 셀카가 논란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