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세인트루이스' 푸홀스, 마지막 홈 경기에서 702호 폭발

고윤준 2022. 10.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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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지막 홈 경기를 가졌다.

푸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전에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임을 고려해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는 푸홀스와 야디어 몰리나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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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앨버트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지막 홈 경기를 가졌다. 그는 홈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건넸다.

푸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1회부터 2루타를 때려냈고, 3회에는 부시 스타디움 정중앙을 꿰뚫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시즌 23호 홈런이자 통산 702호 홈런이었고, 2,214타점으로 베이브 루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통산 타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전에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임을 고려해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는 푸홀스와 야디어 몰리나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푸홀스는 22시즌, 몰리나는 19시즌의 선수 생활을 정리한다.

푸홀스는 5회초 2아웃 1루 상황에서 애덤 웨인라이트가 교체될 때 몰리나와 함께 교체됐다. 마지막 홈 경기를 가득 메운 팬들은 그들에게 박수를 보냈고, 경기장에 있는 올리버 마몰 감독, 선수들까지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7-5로 승리했다. 밴 개멀의 3점 홈런,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솔로홈런으로 점수를 뽑아냈고, 불펜투수들이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막았다.

이날 9번 2루수로 선발출장한 배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0.308로 상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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