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룰라 1위, 과반 득표는 실패..30일 결선투표 확실시

김광현 기자 2022. 10.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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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일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힘겹게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간 발의 차로 앞서 가고 있지만 유효 투표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할 것을 보여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짓지는 못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룰라 전 대통령은 오는 3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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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일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힘겹게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55분 현재 94%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7.5%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쟁자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4.0%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간 발의 차로 앞서 가고 있지만 유효 투표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할 것을 보여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짓지는 못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룰라 전 대통령은 오는 3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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