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11호포 포함 멀티 히트 SD '가을야구'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손맛을 봤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소속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샌디에이고는 이로써 2020시즌 이후 2년 만에, 162경기 체제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다시 한 번 가을야구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손맛을 봤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소속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7리에서 2할4푼9리(510타수 127안타)로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달(9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3안타) 이후 다시 한 번 2안타 이상 경기를 치렀다.
시즌 28번째 멀티 히트다. 김하성은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랜스 린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려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담장 너머로 보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린이 던진 초구를 받아쳤고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1호)가 됐다. 시즌 57타점째를 올렸다.
그런데 샌디에이고는 이날 화이트삭스에 1-2로 졌다. 하지만 '가을야구'행 티켓은 손에 넣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3-4로 덜미를 잡히면서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로써 2020시즌 이후 2년 만에, 162경기 체제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다시 한 번 가을야구에 나선다. 2020시즌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선언으로 팀당 60경기만 치러졌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하성 3안타 2득점 리드오프 제몫 SD 2연승 힘보태
- 김하성 무안타 SD 밀어내기 볼넷 끝내기 승리 발판 마련
- 김하성 1볼넷 2G 연속 침묵 SD, LA 다저스에 덜미
- 김하성, 3G 만에 안타 추가 SD, 다저스에 2연패
- 손님용 과자 계속 훔친 60대 전과자…"그만 오라"는 직원 말에 '방화 협박'
- [부고] 황상민(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 ELS 충격에 주주 환원 맞불…5대 금융 순익 4.9조
- 검찰, 전청조 부친 전창수씨 1심 불복 항소
- [주말엔 건강] 귀에서 '삐'·한쪽 귀가 안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
- 여자친구 폭행 후 방치해 숨져…40대 남성, 겨우 징역 '3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