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태 가을바람에 춤춘다'..합천 황매산 억새축제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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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국내 대표적인 억새 군락지인 황매산에서 '억새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철쭉과 억새가 유명한 황매산은 매년 봄철 분홍빛 철쭉을 알리는 철쭉제는 개최했으나, 억새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매산 억새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100만㎡ 면적에서 은빛 자태를 뽐낸다.
황매산은 철쭉과 억새 개화 시기에 각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군 대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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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국내 대표적인 억새 군락지인 황매산에서 '억새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철쭉과 억새가 유명한 황매산은 매년 봄철 분홍빛 철쭉을 알리는 철쭉제는 개최했으나, 억새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간은 15일부터 30일까지다.
축제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군수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4계절 관광도시 합천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황매산 억새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100만㎡ 면적에서 은빛 자태를 뽐낸다.
특히 해당 기간 정상부에 바람이 불면 산 전체가 은빛으로 물들면서 산책로에는 관광객 감탄사가 곳곳에서 들린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대중문화에 배경으로 많이 노출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 "억새 개화 시기 언제냐" 등 억새와 관련한 관광객 문의도 쇄도한다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이동 약자를 위한 카트도 운영된다.
황매산은 철쭉과 억새 개화 시기에 각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군 대표 관광지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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