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브라질 대선 룰라 1위, 과반 득표는 실패..30일 결선투표 확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힘겹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룰라 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간 발의 차로 앞서가고 있지만 유효 투표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여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짓지는 못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룰라 전 대통령은 오는 3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대선서 1·2위를 달리는 룰라 전 대통령(왼쪽)과 보우소나루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03/yonhap/20221003085655254ntht.jpg)
(브라질리아=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김지윤 통신원 = 2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힘겹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룰라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55분 현재 94%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7.5%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쟁자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4.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 당초 예상과 달리 개표 70% 직전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간 발의 차로 앞서가고 있지만 유효 투표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여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짓지는 못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룰라 전 대통령은 오는 3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박나래 전 남친도 경찰 고발돼…매니저 주민번호 등 넘긴 의혹 | 연합뉴스
- 폭행사건 무죄 확정 '양은이파' 조양은, 435만원 국가가 보상 | 연합뉴스
-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아내 징역 15년 구형…검찰 "범행 불량"(종합) | 연합뉴스
- 샤이니 키,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 시인…"방송 하차" | 연합뉴스
- "태어나도 3일 못 넘긴댔는데"…심장 몸밖에 나온 신생아 생존기 | 연합뉴스
-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부적격' 판단 | 연합뉴스
- 퇴근길 간호사, 지하철 승강장서 쓰러진 60대 생명 구해 | 연합뉴스
-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측 "스토킹 당해" 법적 대응 | 연합뉴스
- 생방송서 미성년자 성착취해 구속된 BJ…보석 청구 기각 | 연합뉴스
- 심정지 의왕시장 구한 주인공, 알고 보니 안양시 공무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