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준우승' 신지애, 1타 차로 'JLPGA 그랜드슬램' 놓쳐 [일본여자오픈]

백승철 기자 2022. 10. 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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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JLPGA 투어의 한 시즌 메이저 대회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일본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코니카 미놀타컵(이하 JLPGA 챔피언십),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그리고 최종전으로 진행되는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까지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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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신지애(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지바현 노다시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6,8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오프닝 이틀 동안 공동 9위였던 신지애는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된 '무빙 데이'의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신지애는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고, 이날 4언더파 68타를 작성한 가쓰 미나미(일본·3언더파 285타)에 추월 당했다. 1타 뒤진 단독 2위로 마무리했다.



 



JLPGA 투어의 한 시즌 메이저 대회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일본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코니카 미놀타컵(이하 JLPGA 챔피언십),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그리고 최종전으로 진행되는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까지 4개다. 



이 대회를 모두 제패하면, JLPGA 투어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신지애는 살롱파스컵(2018년), JLPGA 챔피언십(2018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2015년, 2018년)에서는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지금까지 일본여자오픈과는 우승 인연이 없었다. 



특히 2018년에는 JLPGA 투어 메이저 3승을 쓸어 담은 바 있다.



 



1998년생 가쓰 미나미는 2018년 JLPGA 투어에 정식 데뷔했고,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 및 J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배선우(28)가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공동 7위(4오버파 292타)에 올랐다.



최종일 4타를 잃은 황아름(35)은 9계단 밀린 공동 16위(7오버파 295타)다.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우승한 이민영(30)은 공동 30위(9오버파 297타)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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