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개표율 90%..룰라 47.3%, 보우소나루 44.1%

박은하 기자 2022. 10. 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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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 중인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투표가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가 90%이상 마무리 된 상황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브라질 선거법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92% 완료된 상황에서 룰라 전 대통령은 47.3%,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4.1%를 얻었다.

룰라 전 대통령이 원하던 과반 이상의 득표는 어려울 전망이다. 어느 한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을 올리지 못하면 이달 말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확정짓게 된다.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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