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샌더슨 챔피언십 공동 13위..휴즈, 연장 끝에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두 번째 대회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더컨트리크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딜런 프리텔리(남아공), 라이언 아머, 스콧 스탈링스, 조엘 데이먼(이상 미국), 칼럼 타렌(잉글랜드)과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더컨트리크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딜런 프리텔리(남아공), 라이언 아머, 스콧 스탈링스, 조엘 데이먼(이상 미국), 칼럼 타렌(잉글랜드)과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데뷔전이었던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2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이어 이번 대회에선 공동 13위로 데뷔 첫 톱20을 기록했다.
공동 8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성현은 기대했던 톱10 이상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냈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순위가 5계단 밀렸다. 하지만 공동 13위로 2주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이어갔다.
김성현은 한국과 일본프로골프투어를 거쳐 올해 콘페리 투어에서 뛰어 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이날 공동 13위를 기록한 김성현은 페덱스 순위는 23위로 지난주보다 13계단 상승했다.
맥켄지 휴즈(캐나다)가 2차 연장 끝에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를 꺾고 우승했다.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휴즈는 스트라카와 연장에 돌입했고 18번홀에서 펼쳐진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2017년 RSM클래식 이후 5년 10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달 570만원 버는 '리치 싱글', 절반은 저축한다
- 前 마약 중독자가 돈스파이크에 놀란 이유…"그럴 몸 아닌데"
- ‘학원비만 2500만원’ 돈 때문에 꿈 포기하는 로스쿨 지망생들
- 택시요금 인상 ‘초읽기’…기사도, 승객도 “한숨 나오네”
- 국힘 "서면조사 거부한 文..유가족과 국민에 무례한 처사"
- 국군의날 공개된 '괴물 미사일'…유사시 평양 초토화[김관용의 軍界一學]
- 광화문 한복판에 탱크가…국군의날 시가행진 의미는?[그해 오늘]
- 블랙핑크 제니 `인간 샤넬` 그 자체
- 손예진, 극장나들이…남편 현빈 출연 ‘공조2’ 관람
- 김하성, MLB 첫 가을야구 확정 홈런 ‘쾅’…‘주전 유격수 전망’(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