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아시아 스파인 학회서 최우수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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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은 신경외과 김경태 교수가 최근 열린 13차 아시아 스파인 학회에서 '척수 손상 후 치료초음파의 치료 효과'라는 주제로 학회 최고의 영예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는 척수 손상 후 급성기에 발생하는 염증 반응 및 산화 반응을 치료 초음파로 조절해 척수 손상의 기능 회복 및 치료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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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병원은 신경외과 김경태 교수가 최근 열린 13차 아시아 스파인 학회에서 '척수 손상 후 치료초음파의 치료 효과’라는 주제로 학회 최고의 영예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는 척수 손상 후 급성기에 발생하는 염증 반응 및 산화 반응을 치료 초음파로 조절해 척수 손상의 기능 회복 및 치료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다.
논문은 치료 초음파를 척수 손상에 적용한 최초의 논문으로, 추후 척수 손상의 초기치료에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태 교수는 2017~2019년 캐나다 UBC 대학, ICORD 연구소에서 척수 손상을 연구했고 그 이후로 약 40여편의 척수 손상 국제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에도 척수 손상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초음파 치료 외에도 신경줄기세포 치료를 활용한 1상 임상 연구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연구는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2022년 3월호에 게재됐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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