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학생 5년간 성 비위건수 7건..10개 교대 중 4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 교원 양성기관인 청주교육대학교에 최근 5년간 접수된 학생 성 비위 건수가 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국내 교대(경인·공주·대구·부산·서울·전주·진주·청주·춘천·광주) 10곳 내 학생들의 성 비위 신고 건수가 56건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초등 교원 양성기관인 청주교육대학교에 최근 5년간 접수된 학생 성 비위 건수가 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국내 교대(경인·공주·대구·부산·서울·전주·진주·청주·춘천·광주) 10곳 내 학생들의 성 비위 신고 건수가 56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8건 △2019년 33건 △2020년 4건 △2021년 7건 △2022년 4건이었다. 성 비위 유형으로는 성희롱이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추행 14건, 성폭력 4건, 데이트폭력 2건, 성 풍속 비위 1건이었다.
학교별로는 △서울교대 19건 △경인교대 9건 △부산교대 10건 △청주교대 7건 △대구교대 4건 △전주교대 3건 △진주교대 3건 △광주교대 1건 △공주교대 0건 △춘천교대 0건 순이었다.
강득구 의원은 "학생 신분이지만, 교대 학생들은 예비교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 나가 문제가 생겼을 때 학생과 학부모와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예비교원이었을 때 성 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정부와 교대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대책을 촉구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이효리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을 때는…" 母에 솔직 고백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살아보니 장난 아냐"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의붓손녀가 먼저 유혹"…7세때부터 10년 성폭행, HIV 옮긴 50대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