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어센던트 LPGA 공동 7위..한국, 최근 11개 대회 연속 '무관'

정세영 기자 2022. 10.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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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517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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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AP뉴시스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517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찰리 헐(잉글랜드)이 차지했다. 2016년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6년 만에 투어 2승째를 거둔 헐은 우승 상금 25만5000달러(약 3억6000만 원)를 받았다. 린시위(중국)가 1타 차로 준우승,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6언더파 268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뭄’이 11개 대회 연속으로 이어졌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6월 말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가 우승한 이후 최근 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10개 대회 이상 연속으로 우승하지 못한 최근 사례는 2013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7개 대회 연속 이후 이번이 8년여 만이다. 다음 LPGA 투어 대회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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