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이건 언제 찍었길래..실물과 다른 '신상공개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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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흉악 범죄자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를 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신상공개용 사진이 예전 사진인 경우가 많아서 실효성이 떨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최근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도 지난달 19일 증명사진이 공개됐었는데, 이후 검찰 송치 시 그의 실물이 드러났을 때 사진과 큰 차이가 있었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신상공개 제도에 대한 실효성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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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흉악 범죄자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를 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신상공개용 사진이 예전 사진인 경우가 많아서 실효성이 떨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경찰청이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부터 최근 2년 동안 신상공개 결정으로 신분증 증명사진을 공개한 피의자는 총 18명인데요.
그렇지만 공개된 사진은 모두 촬영 시점을 알 수 없었습니다.
최근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도 지난달 19일 증명사진이 공개됐었는데, 이후 검찰 송치 시 그의 실물이 드러났을 때 사진과 큰 차이가 있었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신상공개 제도에 대한 실효성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앞서 'n번방' 사건의 주범인 조주빈의 경우 학생 때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교복 차림의 증명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신상공개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일관성 있는 사진 촬영과 공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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