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글박물관, 한글날 맞아 '용비어천가' 원본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로 시작하는 용비어천가.
경남 김해시 김해한글박물관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용비어천가 원본 전체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한글박물관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용비어천가(10권 5책) 원본 전체를 대여해 공개한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용비어천가 원본 전시와 함께 미디어를 활용해 애민 정신이 집약된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용비어천가 속 순우리말 단어를 전시하고 설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로 시작하는 용비어천가.
용비어천가는 조선 세종 27년(1445년)에 간행된 훈민정음(한글) 반포 이전에 지은 유일한 한글 작품이자, 한글로 쓴 최초의 책이다.
조선 4대 왕 세종에 앞선 선조 6명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로 유명하다.
경남 김해시 김해한글박물관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용비어천가 원본 전체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한글박물관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용비어천가(10권 5책) 원본 전체를 대여해 공개한다.
전시 시간은 10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원본은 10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나머지 기간은 영인본을 전시한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용비어천가 원본 전시와 함께 미디어를 활용해 애민 정신이 집약된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용비어천가 속 순우리말 단어를 전시하고 설명한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지난해 11월 9월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지역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李允宰·1888∼1943)·눈뫼 허웅(許雄·1918∼2004) 선생의 업적과 한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글박물관을 개관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팝핀현준, 악성 루머 영상 제작한 유튜버 고소…"선처 없다" | 연합뉴스
- 야구스타 양준혁, 가수 데뷔…신곡 '한잔 더 하세' 발매 | 연합뉴스
- [OK!제보] "누가 봐도 성인인데"…영업정지 편의점 점주 "투표해보자" | 연합뉴스
- '여사가 명품백 받은 것 잘못'이라는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승객 | 연합뉴스
- 알몸으로 호텔 누비며 손잡이 흔들고는 "몽유병" 황당 주장 40대 | 연합뉴스
- '누명 논란'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인 "허위사실 얘기" | 연합뉴스
-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천억원 빚더미…소송 대부분 해결돼 | 연합뉴스
- 국내서 휴식 중인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깜짝 등장 | 연합뉴스
- 여자골프 세계 1위 코르다, 개에게 물려 다음 주 유럽 대회 불참 | 연합뉴스
- 파리올림픽 선수촌 식당 메뉴에 프렌치프라이 제외…채식 비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