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배지환, 나란히 '멀티히트' 작렬

정세영 기자 입력 2022. 10. 3. 08:09 수정 2022. 10. 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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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과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나란히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날렸다.

최지만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에 볼넷 1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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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AP뉴시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과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나란히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날렸다.

최지만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에 볼넷 1개를 얻었다. 득점은 1개.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이래 3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날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8로 올랐다.

최지만은 0-2로 밀린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이어 최지만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4회 유격수 땅볼로 잡힌 최지만은 7회에도 좌전 안타를 때렸다. 또 1-3으로 끌려가던 9회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1-3으로 졌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이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득점 1개를 챙겼다. 지난달 24일 빅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의 통산 3번째 멀티 히트 경기.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0.308로 끌어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 선두 타자로 좌전 안타를 친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7회 땅볼에 그친 배지환은 9회 중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피츠버그는 7-5로 승리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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