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덕분에 살았소" 김호중, 2만 5천 관객과 눈물의 콘서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이 첫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월 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9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를 개최했다.
이번 '아리스트라'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귀환을 알리는 공연이자 그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첫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월 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9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를 개최했다.
이번 ‘아리스트라’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귀환을 알리는 공연이자 그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리스트라’는 공연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대규모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김호중 팬 아리스가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김호중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로 콘서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신곡 ‘나의 목소리로’로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김호중은 “객석을 꽉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여기가 천상인 것 같다. 오늘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 모두 하시고, 마음속에 응어리도 모두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천상재회’, ‘섬집아기’, ‘백화’,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우산이 없어요’까지 밴드와 함께 서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호중은 ‘지금 이 순간’, ‘위대한 사랑’, ‘공주는 잠 못 이루고’까지 클래식 무대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폭발적인 성량을 뽐냈다. 여기에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어렸을 적 우상이었던 김광석을 소환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을 통해 가사 한 줄 한 줄에 감정을 모두 담아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호중은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내 음악을 하겠다. 여러분 덕분에 살았다. 정말 감사하다”며 ‘고맙소’, ‘살았소’ 등 무대를 이어갔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이에 화답했다.
김호중은 때로는 같이 울고, 때로는 같이 웃으며 3일 동안 2만 5,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체육관을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2일 공연에서 김호중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렸다. 마지막 곡을 앞두고 팬들이 준비한 영상 메시지부터 축하 노래까지 이어지자 김호중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혜 “시母가 SNS 팔로우? 난 차단‥시누이 단톡방도 나왔다”(살림남2)
- 노현희 “7년 결혼해 살다 이혼, 母와 살며 손 하나 까딱 안 해” (동치미)[결정적장면]
- 한가인 “7살 딸, 내게 여신하기엔 얼굴 틀렸다고”(신들의 사생활)[결정적장면]
- 안재욱 불륜, 장모 이어 처제에도 발각 “당사자 빼고 다 알아”(디 엠파이어)[어제TV]
- 금융 집안 이서진, 600억 재산설 재조명 “집사+도우미만 6명”(행복한 아침)
- 임성민 “아나운서가 예능 한다고 동료들에 욕 먹어”(마이웨이)
- 이동국 딸 재시, 16살에 밀라노 길거리 당당 워킹‥미코 母 닮은 비율
- 박현빈 “부모님 비밀번호 알고 신혼집 방문 벌컥 열어” (동치미)[결정적장면]
- 정소녀 “딸 결혼하고 첫 명절에 안 와, 나도 부모인데” (동치미)[어제TV]
- 이지혜, 샵 서지영과 불화는 옛말‥딸 장난감까지 챙기는 우정(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