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중부지방 비..낮 최고기온 29도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경남권에도 오전 한때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영동, 경북 북부,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 10∼60㎜, 경북권 남부, 경남권, 서해5도 5∼30㎜이다.
밤부터 강원 산지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21.4도, 수원 19.5도, 춘천 16.3도, 강릉 17.9도, 청주 19.8도, 대전 18.9도, 전주 22.8도, 광주 24.2도, 제주 22.7도, 대구 22.3도, 부산 23.9도, 울산 23.4도, 창원 2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나는 성령의 종 다윗”···‘그루밍 성범죄’ 혐의 목사, 복종 교리 강요
- 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T(탄핵) 익스프레스”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않고 ‘그냥 받겠다’는 게 정정당당한 태도”
- ‘부처님 깜놀하겠네’···내일 천둥·번개·돌풍·싸락우박 온다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