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중부지방 비..낮 최고기온 29도

윤기은 기자 2022. 10. 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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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8월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길을 걷고 있다./문재원 기자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경남권에도 오전 한때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영동, 경북 북부,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 10∼60㎜, 경북권 남부, 경남권, 서해5도 5∼30㎜이다.

밤부터 강원 산지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21.4도, 수원 19.5도, 춘천 16.3도, 강릉 17.9도, 청주 19.8도, 대전 18.9도, 전주 22.8도, 광주 24.2도, 제주 22.7도, 대구 22.3도, 부산 23.9도, 울산 23.4도, 창원 2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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