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개표 60%, 보우소나루 46.0% vs 룰라 45.2%(종합)

박형기 기자 2022. 10. 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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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이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대선 기계 개표가 60% 완료된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이 46.0%, 야당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대통령은 45.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개표 초반에는 보우소나루가 앞서 갔으나 룰라가 이를 추격해 현재는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초박빙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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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포스터. 우측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좌측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 2022. 8. 16.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브라질 대선이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대선 기계 개표가 60% 완료된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이 46.0%, 야당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대통령은 45.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앞서 개표가 10% 진행됐을 때는 보우소나루가 48.4%, 룰라는 42.9%를 각각 기록했었다.

로이터는 개표 초반에는 보우소나루가 앞서 갔으나 룰라가 이를 추격해 현재는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후반으로 갈수록 초박빙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브라질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가 2차 결선투표를 치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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