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3x3 사천 챌린저 2022 참가팀 소개 (1) 데상트 범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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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3x3 대회 중 두 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챌린저 대회가 막을 올린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3x3 국제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8년 당시 '팀 데상트'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데상트 범퍼스는 창단 초창기에는 팀 성적이 시원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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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FIBA 3x3 대회 중 두 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챌린저 대회가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공원(사천케이블카) 특설코트에서 FIBA 3x3 사천 챌린저 2022(이하 사천 챌린저)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제주도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르비아, 몽골, 라트비아, 폴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집트,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16팀이 출전한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3x3 국제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순서는 데상트 범퍼스다.
데상트 범퍼스가 3x3 무대에 등장한 건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8년 당시 ‘팀 데상트’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데상트 범퍼스는 창단 초창기에는 팀 성적이 시원치 않았다. 하지만, 이후 발 빠르게 움직여 전력 보강에 성공, 조금씩 팀 전력이 안정화됐다.
올 시즌 서울에서 열린 1차 코리아 투어 남자부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코리아리그 남자부 1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더불어 이번 대회선 태양 모터스와 함께 메인 드로우 직행이라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서울 대표로 나서는 데상트 범퍼스는 한준혁(25, 172cm), 이강호(32, 190cm), 안정환(34, 192cm), 한재규(39, 197cm)로 라인업을 꾸렸다.
“2019년 U23 3x3 월드컵 이후 3년 만에 (국제무대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운을 뗀 그는 “설레는 마음이 크다. 한국 팀 1위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어 더 기쁘다. 또, 우리나라에서 세계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회 참가 소감을 들려줬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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