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경쟁' KIA-NC 동반 승리.."가을야구 양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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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5위 KIA와 6위 NC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KIA는 연이어 한화 마운드를 맹폭했습니다.
정규시즌 5경기를 남긴 가운데 KIA는 6위 NC와 승차를 2경기로 유지해 가을야구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6위 NC도 LG를 꺾고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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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5위 KIA와 6위 NC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상대 실책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KIA는 연이어 한화 마운드를 맹폭했습니다.
나성범의 적시타와 최형우의 2타점 2루타 등을 묶어 3회 5점을 뽑아내며 초반 기세를 잡았고, 6회 황대인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3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운 KIA는 한화를 10대 1로 꺾었습니다.
정규시즌 5경기를 남긴 가운데 KIA는 6위 NC와 승차를 2경기로 유지해 가을야구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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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NC도 LG를 꺾고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선발 김태경이 6회 원아웃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 투수 5명이 차례로 이어 던지며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LG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7회 박건우의 결승타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NC는 2위 LG를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LG 선발 김영준은 4년 만의 1군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 침묵으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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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고승민의 결승 투런 포를 앞세워 두산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시즌 10승에 성공하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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