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맞아 흑인 인어공주 변신" 3세 딸 분장시킨 흑인배우 [Oh!llywood]

최이정 2022. 10. 3.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인 인어공주'를 지지하는 방식은 여러가지다.

영화 '브레이킹 인' 등에 출연한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은 자신의 딸 카비아를 '흑인 인어공주' 아리엘로 자랑스럽게 분장시켰다.

영상 속 귀여운 유니온의 딸은 붉은 가발, 조개껍질 같은 보라색 상의와 초록색 꼬리 등을 통해 흑인 인어공주로 변신, 사랑스러움을 뽐낸다.

22세의 흑인배우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시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흑인 인어공주'를 지지하는 방식은 여러가지다. 그리고 핼러윈 시즌은 이에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브레이킹 인' 등에 출연한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은 자신의 딸 카비아를 '흑인 인어공주' 아리엘로 자랑스럽게 분장시켰다.

유니온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핼로윈 시즌을 제대로 시작해야만 하는 거 알잖아"라며 3살(현지나이) 된 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개재했다.

영상 속 귀여운 유니온의 딸은 붉은 가발, 조개껍질 같은 보라색 상의와 초록색 꼬리 등을 통해 흑인 인어공주로 변신, 사랑스러움을 뽐낸다. 유니온은 이와 함께 "표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의상을 만들어 준 이에게 감사를 표했다.

디즈니가 지난 달 곧 개봉될 실사 '인어공주'의 예고편을 공개한 후, 소셜 미디어는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22세의 흑인배우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시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가치있는 새 도전이란 반응과 원작 훼손이라는 의견이 맞섰다.

이런 논란의 중심에 있는 베일리는 직접 유니온의 이 게시물에 "오마이갓 사랑해!"란 댓글을 달며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베일리는 자신이 연기하는 흑인 인어공주와 관련해 피플에 "내 안에서 자신을 보게 될 다른 모든 흑인, 갈색(유색인종) 소년 소녀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에 대해 너무 감사한다"라며 자신의 영향력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nyc@osen.co.kr

[사진] 가브리엘 유니언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