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모태솔로 고민 "친구 여자친구가 고백해서 거절.."

이슬기 2022. 10. 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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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서장훈이 모태 솔로 고민에 귀를 기울인다.

이날 쭈뼛거리며 점집에 등장한 의뢰인은 여성들과 대화를 못 하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놓고, 이수근은 "지금도 우리 앞에서 쑥스러워 한다"며 의뢰인의 상태를 이해한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동성 친구와는 잘 만나냐", "학교 다닐 때는 어떻게 대화를 했냐"고 질문하며 의뢰인이 가진 진짜 문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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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수근, 서장훈이 모태 솔로 고민에 귀를 기울인다.

10월 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5회에는 36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쭈뼛거리며 점집에 등장한 의뢰인은 여성들과 대화를 못 하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놓고, 이수근은 "지금도 우리 앞에서 쑥스러워 한다"며 의뢰인의 상태를 이해한다.

의뢰인은 현재 30대 중반이지만 아직 연애 경험이 없는 상황. 다만 썸 비슷한 경험은 두어 번 있었는데 한 번은 친구의 여자친구가 자신을 좋아해서 거절했고, 또 한 번은 데이트 도중 다른 약속을 지키느라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동성 친구와는 잘 만나냐", "학교 다닐 때는 어떻게 대화를 했냐"고 질문하며 의뢰인이 가진 진짜 문제를 찾는다. 결국 서장훈은 "내가 볼 땐 상대가 여성인 게 문제가 아니다"고 분석한다.

이어 "말을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 문제"라며 의뢰인이 당장 해야 할 일들과 모태 솔로를 탈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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