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의료복지과 취업률 81%..기업맞춤 교육

강근주 2022. 10. 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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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확대 시행 및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의료복지학과는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효율적 학점제 운영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배우는 국내 유일 학과 △사회복지사 1급, 건강보험심사청구사 100% 합격 목표로 의료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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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의료복지과 강의현장.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국민건강보험 확대 시행 및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의료복지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경복대는 의료복지학과를 의료사회복지 분야를 이끌 중점 학과로 육성하고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를 겸비한 복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의료복지학과는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효율적 학점제 운영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배우는 국내 유일 학과 △사회복지사 1급, 건강보험심사청구사 100% 합격 목표로 의료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주력한다.

특히 인재 양성 목표마다 관련 자격증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 중이다.

또한 기업 경영재무 건실도를 고려한 300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이 원하는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복지학과는 공인자격증인 간호조무사, 건강보험심사청구사, 사회복지사 1급-2급 자격증 취득으로 우수 산업체 취업이 용이하다. 진로 및 취업 분야는 중-대형 병원 건강보험청구사, 대형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데이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다양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관련 직종에서 인정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2021 교육부 발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의료복지(학)는 취업대상자 58명 중 47명이 취업해 취업률 81%를 기록했다.

경복대 의료복지과 실습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선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남양주-의정부 지역 고교생 중 3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올해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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