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9월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 솔로 1위 '대세 행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탄소년단(BTS) 뷔가 9월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 랭킹에서 K팝 솔로 1위에 오르며 최강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에 따르면 뷔는 9월 한 달간 34만 2289명의 팔로워를 추가해 솔로 아티스트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뷔는 2022년에만 476만명의 팔로워 증가를 기록해, 상반기 한국 솔로 아티스트 팔로워 증가 1위 자리에도 등극했다.

방탄소년단 뷔, 9월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 솔로 1위 '대세 행보'

뷔의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데뷔작 '화랑'의 OST '죽어도 너야'를 부르면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2020년 3월 두 번째 OST이자 자작곡 '이태원 클라쓰'의 'Sweet Night'을 발표하면서 같은 해 7월 처음으로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게 된다.

2일 현재 977만명의 팔로워를 돌파한 뷔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OST 'Christmas Tree'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후 스포티파이에서 급상승세를 보이며 리스너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믿고 듣는 OST 킹'으로 솔로 포지셔닝을 확고히 한 뷔는 솔로앨범이나 믹스테잎 없이 단 3곡의 OST만으로 단숨에 솔로 랭킹 톱3에 진입해 막강한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뷔, 9월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 솔로 1위 '대세 행보'

2022년 10월 3일 현재 스포티파이 팔로워 970만명을 돌파한 K팝 솔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RM 그리고 뷔 단 3명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이 솔로활동 시작을 공표하며 챕터 2를 시작한 이후 뷔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솔로 활동의 첫 포문이었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서는 2개의 기네스월드 레코드 신기록을 세웠고, 전세계 최단 기록으로 5천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올 6월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파리 패션위크쇼에 참석, '쇼의 하이라이트'라는 뜨거운 반응을 몰고 왔고, 7월에는 절친 우가패밀리와의 힐링 여행예능 '인더숲: 우정여행'이 디즈니 플러스 TV쇼 랭킹 1위를 찍었다.

9월에는 보그 코리아 최초 6종 단독 커버모델로 나서 글로벌 판매사이트와 중국 공동구매에서 K팝 역대 최고 판매부수를 기록했고,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스페셜 라디오 DJ로도 데뷔했다. 또 고양시로부터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을 받으며 귀감이 되기도 했다. 뷔의 대세 행보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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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