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시간당 30mm

이가람 2022. 10. 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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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천절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오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영동·경북 북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 10~60㎜, 경북권 남부·경남권·서해5도 5~3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해안지역은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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