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시우민, 세훈에 3000만원 빌려달라.."술 취했냐"[★밤TV]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0.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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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미션으로 인해 세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 조세호, 우영, 시우민이 각자 지인에게 전화를 해 제한 시간 20분 안에 1억을 모으는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김영철에게 전화해 돈을 빌리려 했지만 김영철은 언제까지 줄 수 있냐고 캐묻다가 안 받아도 되는 돈으로 100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해 1억까지 험난한 길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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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
'홍김동전'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미션으로 인해 세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 조세호, 우영, 시우민이 각자 지인에게 전화를 해 제한 시간 20분 안에 1억을 모으는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네 멤버는 제한 시간 20분 안에 지인에게 전화해 1억을 모으면 성공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홍진경은 김영철에게 전화해 돈을 빌리려 했지만 김영철은 언제까지 줄 수 있냐고 캐묻다가 안 받아도 되는 돈으로 100만 원을 빌려주겠다고 해 1억까지 험난한 길을 예상케 했다.

조세호는 유병재에 전화해 "급한데 돈 좀 빌릴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제가 통장에 12만 원 정도 있다"며 "그 중 만 원 정도 드릴 수 있다"고 말해 미션 실패위기를 다가갔다,

이에 부담이 커진 우영은 닉쿤에게 전화해 5000만 원을 빌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닉쿤은 5000만 원을 불렀던 우영이 추가로 2000만 원을 더 빌려 달라고 하자 "합해서 7000만 원? 너 괜찮아?"라며 "문제 있는 거 아니지?"라고 재차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우영은 7000만 원 빌리기에 성공했다.

이후 시우민 세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우민은 세훈에게 "돈 좀 있지? 여윳돈"이라고 말했고, 이어 "얼마 전에 돈을 다 적금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그러자 세훈은 "다시 빼라"라고 말했고, 시우민은 "다시 빼면 손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화요일에 주겠다. 3000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세훈은 "형 술 취했냐"라며 "이자 붙는다. 2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난이고 진짜 보내주겠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영상 캡처
이날 김숙은 라면을 끓이는 이천수에게 "이렇게 친절하지 않잖아"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이천수는 "나 많이 바뀌었다. 축구할 때 퇴장을 많이 당해보니까"라며 "인생이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천수가 왜 못생긴 축구선수 TOP3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이천수는 "2002년 멤버 중에 나보다 못난 사람 많다. 박지성, 이을용"이라고 말했다.또한, 이천수는 "인기를 떠나 얼굴만 따졌을 때 내 바로 위에 정환이 형 있다"고 거듭 외모 자신감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이 낸 첫 번째 문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천수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대한민국 선수를 맞추는 것. 단, 손흥민 선수는 제외한다고 밝혀 멤버들을 좌절하게 했다. 문제를 듣고 멤버들은 "좀 보고 올 걸", "우리 왜 2002년 얘기만 했냐. 올해 걸 안 하고"라며 후회했다. 이 모습에 이천수는 "동전 하나 날이가겠다"라며 "이번 감독이 벤투다. '벤투의 황태자'라고 불리는 친구다"라고 힌트를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알못' 멤버들이 감을 잡지 못하자 초성 힌트까지 제공했고, 백호는 "황인범 들어본 것 같다"며 황인범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백호의 말대로 멤버들은 황인범을 정답으로 적었고, 결국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이천수는 "4년 동안 빌드업 축구를 하는데 그거의 주축인 선수가 황인범이다. 그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선수인데 이번 월드컵에서는 황인범 선수가 루키에서 에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황인범을 뽑은 이유를 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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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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