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서실내체육관서 '부산 농업인'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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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35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부산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간·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농업 실천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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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35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부산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간·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농업 실천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센터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 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농업인 대상 시상 및 우수농업인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농업의 희망메시지 전달을 위한 농업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추진해 모은 쌀 약 2000㎏를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쌀 기탁 행사와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농업인 어울림한마당'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전시 부스를 통해 부산농업홍보관, 청년창업농업관, 스마트 미래농업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포토존도 마련됐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 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센터 김정국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 정보 교환 및 화합을 통해 부산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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