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바르사의 재정난, 부스케츠-피케-알바 3명 방출 준비

한재현 2022. 10.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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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여름 알찬 보강에도 재정난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바르사가 선수단 임금 1억 5,000만 파운드(약 2,412억 원)를 아끼기 위해 일부 베테랑 선수들을 방출한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물론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다"라고 전했다.

세 선수 모두 바르사 영광을 이끌었던 주역이지만, 30대를 훌쩍 넘긴 나이로 인해 전성기와 약간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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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여름 알찬 보강에도 재정난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결국, 베테랑 선수들이 희생양이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바르사가 선수단 임금 1억 5,000만 파운드(약 2,412억 원)를 아끼기 위해 일부 베테랑 선수들을 방출한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물론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다”라고 전했다.

바르사는 이번 여름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줄스 쿤데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2위로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재정난에 시달렸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결국, 현재 선수단을 유지하려면 고액 연봉 선수 일부를 정리해야 한다.

칼날은 베테랑 선수들에게 향하기 시작했다. 세 선수 모두 바르사 영광을 이끌었던 주역이지만, 30대를 훌쩍 넘긴 나이로 인해 전성기와 약간 거리가 멀다. 더구나 고액 연봉까지 받고 있으니 바르사 입장에서 내쳐야 하는 상황이다.

바르사는 올 시즌 선수단 연봉에만 5억 4,600만 파운드(약 8,782억 원)를 쓰고 있다. 베테랑 선수들 방출로 최대 3억 7,600만 파운드(약 6,047억 원)까지 줄이는 게 목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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