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소유" 원조 트롯 왕자 신유, 가왕 못 돼도 미련 無(복면가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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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트로트 왕자' 신유가 트로트 아닌 애절한 발라드로 주말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10월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연승 행진을 이어온 가왕 '인디언 인형'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원조 트로트 왕자 신유가 가왕 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인디언 인형'에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원조 트로트 왕자'로 불렸던 신유, 후배 가수 임영웅이 그를 롤모델로 지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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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원조 트로트 왕자' 신유가 트로트 아닌 애절한 발라드로 주말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10월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연승 행진을 이어온 가왕 '인디언 인형'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원조 트로트 왕자 신유가 가왕 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인디언 인형'에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신유는 트로트 아닌 애절한 발라드 곡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17년을 트로트만 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신유. 가왕 등극 목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그는 "가왕에 욕심이 있지 않았나"는 질문에 "무소유다. 욕심이 없다"고 말했다.
동료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신유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신유는 "박구윤 씨가 저의 정체를 몰랐다면 은퇴해야 한다. 제가 걸어나올 때부터 알아야 했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20년 알고 지낸 사이"라며 "친구가 있어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구윤은 "제가 좋아하는, 존경할 점 많은 친구다. 200% 자기 실력을 발휘한 것 같다"며 "수고했다, 친구야"라 격려했다. 절친이라는 이동국 역시 신유를 응원하는 영상편지를 보내며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원조 트로트 왕자'로 불렸던 신유, 후배 가수 임영웅이 그를 롤모델로 지목하기도 했다. 신유는 "그동안 참 열심히 했구나 하는 훈장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열풍 이전에 트로트 인기를 견인하던 그다. 신유는 현재 트로트가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저희가 활동을 할 때는 트로트가 비인기 종목이었다. 공중파 한 번 나오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힘들고 서러웠는데, 큰 사랑을 받는 것을 보니 너무나 행복하다. 선배로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로 데뷔 15년이 넘었다"고 밝힌 신유는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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