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만 오면 돼" 미미, 9억대 아파트로 완승 '홈즈' 역사 썼다[어제TV]

서유나 2022. 10. 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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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가 오마이걸, '뿅뿅 지구오락실'의 멤버로서 '홈즈'의 새 역사를 썼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76회에서는 오마이걸 미미가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또한 미미의 출연이 특별한 건, 미미에 앞서 지금껏 '홈즈'를 방문한 오마이걸 멤버들이 전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

거기다가 오마이걸 멤버들은 미미까지 인턴 코디로서 완벽 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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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미가 오마이걸, '뿅뿅 지구오락실'의 멤버로서 '홈즈'의 새 역사를 썼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76회에서는 오마이걸 미미가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지난 2015년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로 데뷔한 미미는 최근 종영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미미의 출연에 양세형은 "'지락실' 멤버들 '홈즈'에 다 왔다. 이제 나영석 PD만 오시면 된다"고 말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미의 출연이 특별한 건, 미미에 앞서 지금껏 '홈즈'를 방문한 오마이걸 멤버들이 전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 미미는 이런 멤버들보다 본인이 더 발품을 잘 판다고 자부하며 실제 독립하기 전 멤버들과 살던 숙소를 직접 발품 팔아 구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미미는 발품을 팔러 나가며 '홈즈' 공식 수첩이 아닌 개인 수첩을 지참해 '찐 발품러'임을 인증했다. 미미의 수첩에는 서울시 또는 광명시의 7호선 라인 도보 15분 이내 역세권 집을 찾는 3인 가족 의뢰인의 사연과 조건이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양세형은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양세찬은 본격 발품도 전에 "이겼다"고 자신했다. 김숙은 "이런 코디가 없었다"며 기특하게 여겼다.

미미와 붐은 7호선 라인 집을 구하기 위해 심지어 직접 지하철을 이용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미미가 소개한 집은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도보 10분 매물이었다. 도보 10분 거리에 산책로, 도서관, 차량 20분 내에 KTX 광명역, 대학병원, 대형 마트, 쇼핑몰이 있는 풍족한 인프라를 자랑했다.

매물은 2022년 3월 준공된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 어린이집, 야외 물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배으민턴장,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단지 상가도 물론 존재했다.

집 자체는 귀한 1층 매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거실 창에서는 탁트인 초록 조경 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방 3개 화장실 2개인 이 집은 매매가 9억 4,500만 원이었다.

이후 의뢰인은 이 집을 최종 선택했다. 대규모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가까운 어린이집, 인프라, 신축 첫 입주가 마음에 들었다고.

이번 승리를 통해 항상 복팀에게 끌려다녔던 덕팀은 드디어 동점을 달성했다. 거기다가 오마이걸 멤버들은 미미까지 인턴 코디로서 완벽 전승을 거뒀다. 덕팀 팀장 김숙은 "진짜 오늘 역사적인 날"이라며 대표로 감격스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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