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주세빈 불륜, 김선아에 이미 들통 반전 "내 남편 쪼지마"(디엠파이어)[어제TV]

서유나 2022. 10. 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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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가 안재욱의 불륜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4회에서는 한혜률(김선아 분), 나근우(안재욱 분), 홍난희(주세빈 분)의 삼자대면이 이루어졌다.

한혜률은 홍난희를 향해 "이 정도 배짱으로 그런 어마어마한 짓을 한 거냐"면서 "쪼지 마, 내 남편"이라고 경고했다.

사실 한혜률은 나근우와 그의 제자 홍난희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걸 전부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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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선아가 안재욱의 불륜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4회에서는 한혜률(김선아 분), 나근우(안재욱 분), 홍난희(주세빈 분)의 삼자대면이 이루어졌다.

이날 홍난희는 바이러스 걸린 한혜률의 컴퓨터를 컴공과 출신 능력을 십분 발휘해 고쳐줬다. 홍난희는 대가로 돈을 주겠다고 하자 이를 거부, 대신 술을 사달라고 했는데. 때마침 한혜률 검사실에 나근우(안재욱 분)이 찾아오자 오늘 당장 술을 사달라고 청했다.

그렇게 이루어진 삼자대면의 술자리. 홍난희는 일부러 나근우와 잠자리를 가질 때 먹던 샴페인을 시키는 등 나근우를 자극했다. 이에 나근우가 당황을 숨기지 못하는 가운데, 한혜률은 나근우에게 "나 오늘 집에 들어가기 싫다. 당신이 가서 룸 좀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나근우가 이에 자리를 떠나자마자 반전이 일어났다. 한혜률은 홍난희를 향해 "이 정도 배짱으로 그런 어마어마한 짓을 한 거냐"면서 "쪼지 마, 내 남편"이라고 경고했다. 사실 한혜률은 나근우와 그의 제자 홍난희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걸 전부 알고 있었다.

한혜률은 어떻게 이렇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며 되레 놀라는 홍난희에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쇼윈도 부부일까 봐?"라고 되묻곤 "뭐 전략적 필요에 의한 관계라고 하자. 근데 그게 얼마나 무섭고 강한 관계인지 모를 거다. 우리는 내일이면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는 감정이랑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희망 품고 있는 거라면 관두라. 이렇게 도발하고 억지쓰는 이유 내가 모르겠냐. 네 눈에도 우리가 뭘 이뤄왔고 뭘 공유하고 뭘 계획하는지 보이니 이러는 거 아니냐. 너랑은 불가능한 거잖나. 애초에 나근우 너 주면 감당이나 되겠냐"며 "너 때문에 달라질 것 없으니까 남편한텐 아무 말도 안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후 한혜률은 여유롭게 홍난희를 위해 주문한 2천만 원 상당의 술들은 남기고 자리를 떴다. 홍난희는 자신이 이번 삼자대면에선 패배했음을 실감하곤 "시X"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홍난희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앞서 홍난희는 한혜률의 컴퓨터를 고쳐주곤 혹시 몰라 자료를 따로 저장해뒀다며 한 USB 드라이브를 건넸다. 사실 이것은 해킹을 위한 USB였다.

한혜률은 현재 보안이 가장 중요한 청와대 인사까지 정조준한 크리스마스 펀드 건을 수사하고 있는 바. 이 해킹 USB가 앞으로 어떤 변수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방송 말미 나근우가 홍난희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홍난희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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