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벤제마 PK 실축' 레알, 오사수나와 1-1 무..10연승 실패

백현기 기자 2022. 10. 3. 0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7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은 6승 1무(승점 19점)로 2위, 오사수나는 4승 1무 2패(승점 13점)로 6위에 위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레알 마드리드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7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은 6승 1무(승점 19점)로 2위, 오사수나는 4승 1무 2패(승점 13점)로 6위에 위치했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 크로스, 추아메니, 세바요스, 멘디, 알라바, 뤼디거, 카르바할이 선발 출전했고 루닌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오사수나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고메스, 키케 가르시아, 압데, 몬카욜라, 토로, 브라사나츠, 비달, 우나이 가르시아, 다비드 가르시아, 크루스가 선발로 나섰고 에레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부터 레알이 몰아쳤다. 전반 6분 레알의 코너킥 상황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추아메니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오사수나 수비에 맞고 나갔다. 오사수나가 반격했다. 전반 15분 압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을 스쳤다.


레알이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28분 비니시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감았지만 에레라가 선방했다. 오사수나가 역습을 노렸다. 전반 33분 오사수나의 역습 상황에서 압데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레알이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8분 비니시우스가 왼쪽에서 드리블 이후 크로스를 올렸고 벤제마가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레알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접고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린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흘러 들어갔다.


후반 초반 오사수나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우나이 가르시아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키케 가르시아가 백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곧바로 레알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8분 추아메니와 세바요스가 나가고 발베르데와 카마빙가가 투입됐다.


레알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1분 호드리구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에레라가 막아냈다. 오사수나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5분 오사수나는 압데와 브라시나츠를 빼고 페냐와 오르츠를 투입했다.


레알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후반 33분 다비드 가르시아가 벤제마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쳤고 퇴장을 당했다.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강하게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며 기회를 날렸다. 레알이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41분 마리아노 디아스가 투입되고 카르바할이 빠졌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은 지난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부터 리그,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시즌 개막 후 9연승을 거두고 있었지만 10연승에는 실패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