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억 사라져" 김고은, 남편 잃은 엄지원 복수에 감옥가나 (작은아씨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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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의 계좌에서 7백억이 사라진 데 이어 감옥행이 예고됐다.
10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10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계좌에서 한 순간에 7백억이 사라져 경악했다.
오인주의 은행 계좌가 한 순간에 0원이 됐고 누군가 오인주의 집 문을 거칠게 두드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고수임(박보경 분)은 "오인주, 오인경. 제가 죽여도 되냐"며 자매에게 앙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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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의 계좌에서 7백억이 사라진 데 이어 감옥행이 예고됐다.
10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10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계좌에서 한 순간에 7백억이 사라져 경악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경(남지현 분)은 박재상(엄기준 분)의 원상우(이민우 분) 살인을 폭로했다. 원상우는 박재상에게 죽어가며 영상을 촬영해 오인경의 메일로 자동 발송했다. 원상우는 “박재상을 죽인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내가 보여줄 거다. 박재상이 누구인지.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지. 그것이 무엇을 위해서인지”라고 적었다.
오인경은 최도일(위하준 분)의 도움을 받아 박재상의 선거유세 현장에서 영상을 틀었고, 자신은 뉴스에 출연해 “원상우 대표의 주장에 따르면 보배저축은행 파산은 계획된 것이었다. 박재상 후보는 불법대출 4천억을 돌려주지 않기 위해 보배저축은행을 망하게 하고 관련자 4명을 자살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박재상은 자신의 살인영상이 공개되자 경악했지만 딥페이크 영상으로 발표하며 수습했고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박재상은 아내 원상아(엄지원 분)와 원기선 장군 병실에서 선거 예측 방송을 보며 “고생 많았어. 이제 다시 시작하자”라고 새로운 시작을 말했다. 하지만 잠시 후 박재상은 폐건물에서 투신 사망했다.
죽은 박재상의 손에는 푸른 난초가 쥐어져 있었고, 그가 정란회에 의해 버려졌음을 드러냈다. 원상아는 남편 박재상의 시신을 살피고 오인주에게 전화를 걸어 “왜 사람 말을 무시해? 내가 가만히 안 있는다고 했잖아. 기대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고 경고했다. 오인주는 최도일에게 전화부터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은행 계좌를 확인했다.
오인주의 은행 계좌가 한 순간에 0원이 됐고 누군가 오인주의 집 문을 거칠게 두드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오인주가 죄수복을 입은 채로 “박재상이 죽었다는 소리 듣자마자 7백억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오인주는 법정에서 “최도일은 안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라며 최도일을 언급 최도일의 행방을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고수임(박보경 분)은 “오인주, 오인경. 제가 죽여도 되냐”며 자매에게 앙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오인주가 “우리 인경이 건드렸으면 무슨 짓이라고 할 거”라고 절규하는 모습이 더한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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