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쇼 콰이어 금메달 하모나이즈 혹평 "세게 하는 게 미치는 것 아냐"(싱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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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하모나이즈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미쳐달라고 말한 걸 세게 하란 이야기로 들은 것 같다. 세게 하는 게 미치는 게 아니다. 리아킴, 리정, 아이키 3명이 춤을 추면 같은 안무라도 다르다. 그런데 한 팀처럼 보인다. 지금 하모나이즈는 리아킴만 20명 있는 느낌이다. 다른 성격, 취향,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 안무를 춰도 변형이 돼야 한다. 동작이 같아도 느낌이 달라야 한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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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박진영이 하모나이즈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1라운드 지역 배틀이 진행됐다.
하모나이즈는 10년 차 합창단으로 쇼 콰이어 전문이다. 2016년 세계 합창 올림픽 등에서 금매달 4개, 그랑프리 2개를 수상했다. 하모나이즈는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선곡해 어떻게 재해석할지 관심이 쏠렸다.
무대 평가는 엇갈렸다. 리아킴은 "댄스팀의 퍼포먼스라고 해도 부족함 없는 퍼포먼스였는데 노래까지 부르면서 한다는 게 신기하다"고 하면서도 "퍼포먼스를 조금 덜어냈어도 좋을 것 같다. 퍼포먼스에 집중돼서 음악적 임팩트가 감소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미쳐달라고 말한 걸 세게 하란 이야기로 들은 것 같다. 세게 하는 게 미치는 게 아니다. 리아킴, 리정, 아이키 3명이 춤을 추면 같은 안무라도 다르다. 그런데 한 팀처럼 보인다. 지금 하모나이즈는 리아킴만 20명 있는 느낌이다. 다른 성격, 취향,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 안무를 춰도 변형이 돼야 한다. 동작이 같아도 느낌이 달라야 한다"고 혹평했다.
반면 김형석은 "곡 성격 자체가 군무가 맞아야 하는 곡이라서 이렇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반박했다. 이어 "실력으론 지금까지 나온 팀 중에 최고다. 두 분(리아킴, 박진영) 말은 하모나이즈가 가진 선을 뛰어넘는 걸 추구했으면 좋겠다는 말인데 오늘 무대를 본다면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다. 정확함이 더 중요했던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모나이즈는 메달 3개를 받으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SBS '싱포골드'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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