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맨유 텐 하흐, "맨시티에게 얻어 맞았다"

우충원 2022. 10. 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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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게 얻어 맞았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정말 심각했다. 우리 선수들은 제대로 뛰지 못했다. 플레이를 펼칠 공간도 만들지 못했고 움직임도 과감하지 못했다. 맨시티가 충분히 잘했지만 우리의 퍼포먼스도 최악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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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맨시티에게 얻어 맞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승점 추가에 실패, 6위에 머물렀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정말 심각했다. 우리 선수들은 제대로 뛰지 못했다. 플레이를 펼칠 공간도 만들지 못했고 움직임도 과감하지 못했다. 맨시티가 충분히 잘했지만 우리의 퍼포먼스도 최악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3골이나 터트렸다. 하지만 맨시티의 엘링 홀란과 필 포든에 더블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텐 하흐 감독은 "지금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없다. 하프타임 후 골도 넣었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그러나 더 과감해져야 한다. 어쨌든 맨시티에게 얻어 맞았다"라고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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