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토트넘 신입생, 국대 다녀와서 '부상'→"3-5-2도 어려워"

백현기 기자 2022. 10. 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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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비수마가 국가대표팀 차출 이후 작은 부상을 입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브 비수마는 이번 A매치 기간 때 말리 대표팀으로 잠비아와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작은 신체적 문제가 발견됐고 이에 따라 이번주에 토트넘이 3-5-2 포메이션으로의 전환이 힘들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잠시 3-5-2 포메이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비수마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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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이브 비수마가 국가대표팀 차출 이후 작은 부상을 입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브 비수마는 이번 A매치 기간 때 말리 대표팀으로 잠비아와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작은 신체적 문제가 발견됐고 이에 따라 이번주에 토트넘이 3-5-2 포메이션으로의 전환이 힘들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비수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브라이튼으로부터 영입됐다. 강한 피지컬에 수비력이 돋보이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비수마는 브라이튼의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어 토트넘으로 이적해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층에 힘을 보탤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는 못하고 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주전 중원 조합이 탄탄히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콘테 감독은 3-5-2 포메이션보다 3-4-3 포메이션을 선호하기 때문에 두 명의 중원 조합을 즐겨 사용하는 편이다.


이번 시즌 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교체로 출전하는 중이다.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비수마가 선발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아직까지 콘테 감독은 비수마를 주전보다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성공적으로 3-5-2 포메이션을 실험했다. 8라운드 레스터전에서 토트넘은 비수마를 투입하며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그리고 비수마의 세 명의 미드필더 조합을 실험했고 성공적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6-2 대승을 거뒀다.


잠시 3-5-2 포메이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비수마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A매치 기간 때 말리 대표팀에 차출된 비수마는 잠비아와의 경기에서도 컨디션 난조로 후반에 교체 출전했고 27분만을 소화했다. 그리고 돌아와서 아스널전을 치른 후 작은 부상이 발견되며 이번주까지는 뛰기 어렵다는 소식이다.


한편 토트넘은 직전 아스널전에서 참패를 당했다. 지난 1일(한국시간) 펼쳐진 9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에 비수마가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고 경기가 끝나고 부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비수마까지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콘테 감독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토트넘은 오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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