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51번째 생일→판빙빙 탈세 논란 4개월 만에 사과(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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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10월 3일 연예계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故 김주혁 생일을 맞아 동료들이 묘소를 찾았고, 각종 괴담의 주인공이 된 판빙빙이 탈세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동료들 역시 매년 故 김주혁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며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2018년 10월 3일 중국 배우 판빙빙은 탈세 의혹 4개월 만에 잘못을 인정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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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N년 전 10월 3일 연예계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 날씨 속 연예계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이어졌다. 故 김주혁 생일을 맞아 동료들이 묘소를 찾았고, 각종 괴담의 주인공이 된 판빙빙이 탈세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OSEN 타임멈신을 타고 N년 전 오늘 연예계의 이슈들을 살펴보자.
#故 김주혁 생일
10월 3일은 故 김주혁의 생일. 지난 2017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은 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동료들 역시 매년 故 김주혁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며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故 김주혁과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한정수는 2018년 고인의 생일에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오늘 주혁이 생일. 야 이놈아 너 좋아하던 하동관 곰탕 사왔다. 실컷 먹어라. 담배도 실컷 피고. 짜식 생각보다 꿋꿋하게 잘 있네. 대견하네. 나도 지난 1년 잘 버텼어. 잘했다 해줘. 김주혁 생일 사랑한다. 이 자식아! 또 올게”라는 글을 남겨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故 김주혁의 50번째 생일에도 묘소를 찾은 그는 “축하를 해야할지 추도를 해야할지 좀 헷갈리네요. 생일날 오면 좀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네요"라면서도 "아무튼 축하한다. 오늘은 신성이도 왔다. 담배도 이제 전자 담배로 바꿔라. 나 없다고 울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라. 또 올게”라고 전했다.
박희본도 2018년 고인의 생일에 묘소를 찾아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이라며 글과 사진을 SNS에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 판빙빙 탈세 사과
2018년 10월 3일 중국 배우 판빙빙은 탈세 의혹 4개월 만에 잘못을 인정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앞서 한 방송인의 폭로로 세금 탈루 정황이 드러난 판빙빙은 한 차례 탈세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이후 어떠한 입장도 없이 종적을 감춰 각종 루머가 쏟아졌다.
잠적설부터 미국 망명설, 감금설, 체포설까지 돌았던 판빙빙은 이날 SNS를 통해 탈세에 대한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사과문을 통해서 국가와 팬들을 실망시켰다고 사과하며, 중국 당국의 세금과 벌금 부과 처분을 모두 받아들이고 납부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세무기관의 조사 후 법에 의거하여 내려진 처벌 결정을 저는 전부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세금 추가 납부와 벌금을 위해 자금을 조달할 것입니다. 저는 제 잘못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키워준 국가를 저버렸고 저를 믿어준 사회를 저버렸고 저를 사랑해준 팬들을 저버렸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해 중국 당국은 판빙빙에게 2억 4800만 위안(480억 7976만 원)의 세금 탈세 혐의를 적용해 8억 8384만 6000위안(1713억 3354만 7100원)의 벌금형을 부과했다. 이후 자숙하던 판빙빙은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7월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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