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이병헌·손현주 탤런트 공채 동기, 父는 결사 반대" (마이웨이)

황서연 기자 2022. 10.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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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이 배우의 길을 반대했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성민은 실제로 극심했던 아버지의 반대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집안이 망했다면서 일주일 동안 회사를 안 가셨다. 집에서 딴따라가 나왔다고 드러누우셨다"라며 "방송국에서 뭘 하고 싶으면 차라리 기자나 PD를 하라고 하셨다. 나는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아나운서가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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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임성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이 배우의 길을 반대했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임성민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KBS 공채 탤런트 14기인 임성민. 그의 동기로는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 김정균 노현희 배도환 김하균 등이 있다고. 그는 "'아버지가 반대해서 못 나갈 것 같다'라고 하니까 저를 뽑아주신 이응진 감독님이 '주말 드라마에 너랑 딱 어울리는 역할이 있다. 캐스팅 생각하고 뽑았으니 꼭 해라. 앞으로 연기자가 최고의 직업이 될 거다'라고 하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성민은 실제로 극심했던 아버지의 반대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집안이 망했다면서 일주일 동안 회사를 안 가셨다. 집에서 딴따라가 나왔다고 드러누우셨다"라며 "방송국에서 뭘 하고 싶으면 차라리 기자나 PD를 하라고 하셨다. 나는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아나운서가 된 계기를 밝혔다.

임성민은 "방송을 시작하니까 노래 부르고 춤출 기회, 쇼 프로그램에 나갈 기회가 생겼다. 콩트를 하다가 연기도 하게 됐다"라며 결국 꿈을 이뤘다고 이야기했다.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것을 언급하며 "내 이름, 명성, 아나운서에 다 가려져서 다른 면이 안 보이는 것 같더라. (깨는 데) 10년 정도 걸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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