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3G연속 해트트릭' 홀란이 평점 10점이 아니다? [맨시티-맨유]

이재호 기자 2022. 10. 2. 2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에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평점 10점을 받았지만 10점 만점을 주지 않은 사이트도 있었다.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 각각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무려 6-3 대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홈에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평점 10점을 받았지만 10점 만점을 주지 않은 사이트도 있었다.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 각각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무려 6-3 대승을 거뒀다. 양팀 통틀어 나온 9골은 141년의 역대 맨체스터 더비 최다골 경기가 됐다.

ⓒAFPBBNews = News1

초반부터 맹공을 퍼붓던 맨시티는 전반 8분만에 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베르나루드 실바의 낮은 크로스를 가까운 포스트에서 필 포든이 왼발을 센스있게 툭 갖다댄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왼쪽에서 케빈 데 브라이너가 감아올린 오른발 코너킥을 문전에서 홀란이 수비 경합을 이기고 날아올라 헤딩골을 넣었다. 득점 3분후인 전반 37분에는 맨시티가 역습기회에서 더 브라이너가 오른쪽 중앙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를 홀란이 넘어지면서 왼발을 갖다대 또 득점했다.

전반 44분에는 역습 기회에서 더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왼쪽에서 낮고 빠르게 패스한 것을 이번에는 포든이 달려가며 박스 안에서 슈팅해 골을 넣었다. 전반전에만 4-0.

후반 11분 안토니의 중거리슈팅이 들어가며 맨유는 한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19분, 왼쪽에서 세르지오 고메즈의 낮은 크로스를 홀란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8분에는 홀란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포든이 수비 라인을 깨고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어 포든마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 39분 슈팅이 에데르송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교체로 들어간 앙토니 마시알이 헤딩골을 넣으며 한골을 만회했다. 후반 45분에는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어 마시알이 또 골을 넣었지만 3-6 패배를 바꿀순 없었다.

이날 경기 후 축구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홀란에게 평점 10점, 포든에게도 평점 10점을 매겼다. 홀란은 3골 2도움, 포든은 3골을 기록했다.

풋몹은 홀란에게 9.8점을, 포든에게 9.7점을 매겼다. 소파 스코어는 홀란에게 10점, 포든에게 9.6점을 매겼다. 홀란에게 평점 10점만점을 주지 않은 곳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