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폭격중..홀란드, 또 또 또 해트트릭 작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22)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홀란드는 잭 그릴리쉬(27), 필 포든(22)과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홀란드는 전반전에만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홀란드는 케빈 더 브라위너(31)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했다. 골문 안 수비수가 걷어냈으나 골라인을 넘어간 것이 확인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4분 뒤에는 수비 사이를 파고든 가운데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몸을 던져 슈팅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이에 멈추지 않고 홀랃느는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수비를 따돌린 뒤 반대편 침투하던 포든에게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내주며 도움까지 기록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후반 19분 좌측 세르히오 고메스(22)의 낮은 크로스를 박스 안쪽에서 침착하게 방향만 돌려놓으며 득점에 성공, 64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이로써 홀란드는 이번 시즌 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5라운드)전에서 기록한 뒤 6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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