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이정현 "노홍철 책방 건물서 2년 거주, 방송 매물 직접 보기도"

이혜미 2022. 10. 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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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노홍철과의 이색 인연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노홍철이 운영하는 책방 건물에서 2년간 살았다"는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우리 '홈즈'가 지금까지 176회가 방송됐는데 119회까지만 시청한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고, 이정현은 "내가 2년간 노홍철이 운영했던 책방 건물에 살았다. 그러다 1년 전에 이사를 했는데 그 시기가 딱 119회였다. 이사를 위해 정말 열심히 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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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정현이 노홍철과의 이색 인연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노홍철이 운영하는 책방 건물에서 2년간 살았다”는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이정현, 오마이걸 미미가 인턴 코디로 함께했다.

이날 이정현은 “‘홈즈’ 보는 게 취미고 ‘홈즈’로 공부하고 ‘홈즈’로 인테리어도 한 이정현이다”라는 자기소개로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구해줘! 홈즈’를 통해 이사 공부를 했다는 이정현은 “‘홈즈’ 1회부터 119회까지 정말 열심히 봤다. 그 중에서도 한성대 입구 역 한옥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직접 매물을 보기도 했다. 그 집엔 못 들어갔지만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우리 ‘홈즈’가 지금까지 176회가 방송됐는데 119회까지만 시청한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고, 이정현은 “내가 2년간 노홍철이 운영했던 책방 건물에 살았다. 그러다 1년 전에 이사를 했는데 그 시기가 딱 119회였다. 이사를 위해 정말 열심히 봤다”고 답했다.

그 말에 장동민은 “그 말은 노홍철 코디가 안 나온 뒤부터 안 봤다는 건가?”라고 짓궂게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이걸 미미 역시 독립 비화를 전했다. 최근 독립에 성공했다는 미미는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구했다. 사실 그 전에 멤버들과 같이 지냈던 집도 내가 발품을 팔아 구한 집이었다”고 고백, 야무진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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