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노홍철 책방 건물 2년 거주, 한옥집 이사 꿈꿨지만.."(구해줘 홈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현이 본인의 이사 사정을 전했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76회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현은 본인이 '홈즈' 1회부터 119회까지 시청하며 집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성대 쪽 한옥이 마음에 들어 살고 싶다고 앞에 메모도 붙여봤다"고 고백,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현은 다만 해당 한옥 집에는 입주를 못 했다면서 "그 집은 못 들어가고 대신 더 좋은 집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박나래는 내심 섭섭함을 드러냈다. '홈즈'는 이번에 176회를 맞이했는데 어째서 119회까지만 시청했냐는 것.

이에 이정현은 "그때 당시 코디로 활동한 노홍철 형님의 철든 책방 건물이 있다. 거기서 2년 정도 살고 작년에 이사하게 됐는데 그 시기가 딱 119회였다. 이사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봤다. 이사를 성공해 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홍철이 나오지 않은 이후부터 안 봤다는 말에 노홍철의 후임인 양세창은 급격히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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